벌말매운탕

벌말매운탕

인천 계양구 상야동에 위치한 벌말매운탕은 20여년동안 한결같은 맛을 손님들께 제공하는 민물매운탕 맛집입니다. 평생 농사일밖에 모르시던 할머니께서 김포벌에서 잡히는 민물고기로 외지분들을 대접하시다가 그맛을 잊지못하는 많은 분들의 권유로 1994년 벌말매운탕을 오픈하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벌말매운탕은 농사를 짓던 상야동 일대를 매운탕촌으로 탈바꿈시킨 원조집이라고 합니다.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를 사용함은 물론 사장님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정성이 더해져 벌말매운탕의 특별한 맛이 완성됩니다.

벌말매운탕은 비린내가 거의 없고, 먹는 내내 끓여도 국물이 짜지지 않아 더욱 얼큰한 감칠맛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인천 강화도 특산품인 순무김치와 곁들이면 찰떡궁합의 조화를 이루는 벌말매운탕, 사장님의 후덕한 인심으로 수제비와 라면사리는 무한으로 푸짐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벌판이 있는 마을이란 뜻으로 옛 상야동 지명이였다는 벌말의 벌말매운탕에서 훈훈하고 정감있는 할머니의 손맛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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